BRIEF

코스피 3% 급등 속 저평가주 67% 버려진 까닭…기술적 수급 지점은?

반도체 쏠림으로 지수는 오르지만 PBR 1배 미만 저평가 기업 비중이 67%를 차지하며 시장 왜곡이 심화 중. 개인 1.8조 순매도와 7조 규모 펀드 강제청산 속 진짜 매수 신호를 찾는 법.

2026년 7월 22일0 조회

코스피가 3% 급등했는데 개인은 1.8조를 순매도했다. 이 모순이 현재 시장의 정체를 드러낸다.

반도체 쏠림이 만든 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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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oinstash Australia on Unsplash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하면서 지수는 급상승했지만, 코스피 전체 PBR 1배 미만의 저평가 기업 비중은 67.4%에 달한다. 코스피의 절반을 차지하는 두 개 종목의 움직임이 시장 전체를 좌우하는 구조다. 이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쏠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인과 기관이 1조8000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도체주를 사간 사이, 개인은 같은 규모를 매도했다. 개인 투자자가 빠져나가는 동안 지수는 올랐다는 뜻이다. 지수 상승이 시장 전반의 회복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신호다.

수급 쇼크와 기술적 지지선

중국발 AI 쇼크로 주가가 급락하자, 레버리지 펀드 운용사들은 강제로 익스포저를 재조정했다. 당일 거래 대금의 약 18%에 해당하는 7조 규모의 SK하이닉스 주식이 동시에 투매됐다. 이는 시장의 기술적 지지선을 무너뜨리는 규모다.

현재 저평가 영역에 자금이 고여 있는 상황이다. PBR 1배 미만 기업군에서 반등의 조건이 감지되려면 ① 개인의 순매도 지속 여부 ② 미·이란 긴장 완화로 인한 외국인 자금 유입 ③ 레버리지 펀드의 추가 청산 위험 해소를 봐야 한다.

투자자 체크리스트

지금이 매수 신호는 아니다. 대신 조건이 감지되는 시점을 기다려야 한다. 개인의 순매도가 멈추면서 동시에 개별 종목의 기술적 지지선(52주 저점 근처)에서 외국인 매수가 재개되는 타이밍을 봐야 한다. 반도체 쏠림 현상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지수 상승이 내 포트폴리오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미·이란 긴장이 장기화되면 원화 약세 수혜주에 자금이 몰릴 가능성도 높다. 67%의 저평가주 중 어느 섹터가 먼저 반등할지를 추적하는 것이 당장의 수익 기회가 된다.

#코스피#저평가주#수급분석#기술적지표#개인매도

참고 자료

n.news.naver.comebn.co.krn.news.naver.comjnilbo.comhan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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